우와! 신기한 사탕이다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21‘사탕 한 알’로 달래려 하지 마셔요―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계일 옮김계수나무 펴냄, 2009.12.25. 9500원 아이들한테 사탕 한 알은 얼마나 대단한가 하고 늘 새삼스레 돌아봅니다. 사탕 한 알이면 ‘울던 아이도 울음 뚝’이고, ‘눈물이 가득하던 아이도 눈물 뚝’입니다. ‘싸우던 아이도 싸움 뚝’이 되도록 하고, ‘떼쓰던 아이도 떼 뚝’이 되도록 해요. 사탕 한 알은 언제나 대단한 힘을 내지만, 때때로 얄궂은 힘도 냅니다. 이를테면, 사탕은 자꾸 사탕을 먹고 싶도록 이끕니다. 사탕 한 알이 울음이나 싸움이나 떼를 끝낼 수 있더라도, 사탕 맛을 본 아이는 자꾸 사탕을 먹고 싶습니다. 바야흐로 사탕을 더 먹고 자꾸 먹고 또 먹고 거듭 먹고 내처 먹고..
카테고리 없음
2024. 2. 12. 19: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기암성 - 아르센 뤼팽 전집 03
- 그래서 더 슬픈 영혼
- 투자의 99%는 금리다
- 여름을 삼킨 소녀
-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
- 내릴 수 없는 배
- 은이의 손바닥
- 도해 우주선
- 5차원 달란트 교육
- 짧은 영광
- 북경대 新 HSK 실전 모의고사 3급
-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 의문의 기록
- 1센치 영문법
-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 신과 함께 - 신화편 (상)
- 유엔미래보고서 2025
- 첫 번째 펭귄은 어디로 갔을까?
- 여행의 문장들
-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
-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 행복했던 날들만 기억해
- 다큐멘터리 차이나
-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시작은 브롬톤
- 평화가 깃든 밥상
- 반하다 (무삭제 연재본)
-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천안함 7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