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비슷한 표지의 동명 소설이 있어 한동안 많이 헷갈렸던 책이다. 하지만 겉표지를 자세히 보면 "정의와 동정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책임에 대한 문제 제기!"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결코 쉬운 책이 아니다. 앞부분엔 문제 제기, 뒷부분엔 세계 저명한 인사들의 답변이 들어가 있다. 앞부분의 이야기도 집중력이 높지만 뒷부분 각각의 답변을 읽는 것도 재미있다. 아니 재미라고 표현하면 안될 것 같다. 기존에 내가 생각하고 있던 모든 것들을 깨부수는 것 같은 전기가 올랐으니까. 마치 공부하듯, 그렇게 한 장 한 장 읽어갔다. 작가는 시몬 비젠탈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주위의 일가 친척, 친구들을 모두 잃고 아내와 단 둘이서만 살아남은 집단수용소 생존자이다. 이후 미국전쟁범죄조사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유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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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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