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이토록 맛있는 일본이라면
이책의 포지션은 참 애매합니다. 식객 으로 유명한 작가가 참여하는 맛집 기행 측면에서 보면,까다롭고 예민한 작가의 추천에 의해 숨은 맛집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또 여행기 혹은 에세이로 보자면,, 글쓴이와 작가의 대담이라거나 음식점 및 일본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 등이 어우러져 흔하면서 흔치않은 진솔가득 에세이처럼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근데 이 책에 아쉬운 점은... 맛집기행을 표방한 책에 에세이 형식의 만담들이 지나치게 녹아나다보니..과연 여기가 맛집이라고 간걸까. 누군가 제3자에 의해 각본처럼 의도적으로 짜여진 곳인가 하는 생각이 잘 들더군요..워낙 최근에 바이럴 마케팅에 질려버려 더 예민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달리 말하면, 맛집기행 측면에서도, 에세이 측면에서도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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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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