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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1기로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하는 숙명과도 같은 필자의 경찰 경력.
제목이 말해주듯 그간 필자는 많은 시련과 고민속에서도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 왔고
경찰을 위해서 일을 해 온듯 하다.
선두주자의 외로움은 겪어보지 않고 누가 알겠는가..
책 전체적으로 선두주자로 살아온 필자의 자와자찬이 아닌
공직자로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현대 사회에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절제된 언어로 잘 표현된 것 같다
책을 덮은 후 조만간 또 한번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경찰대학교 1기 수석 입학, 수석 졸업. 이후에도 경찰대학 출신 경감 1호, 경정 1호, 총경 1호, 경무관 1호, 치안감 1호, 치안정감 1호. 늘 경찰대학 출신의 선두주자였다. 한 분야에서, 그것도 30년 가까이 줄곧 ‘1호’를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주변의 기대감에 심적인 부담이 컸을 터이고, 또 수많은 난관과 위험이 그를 따라다녔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과감하게 결단했고, 도전했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다. 탁월한 리더십이었다. 그가 바로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다. 책은 그런 그의 이야기다.
들어가면서: 새로운 열정, 새로운 도약
제1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뉴욕을 발칵 뒤집은 휴대폰 분실 사건
‘비효율’도 아름답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깨어진 유리창 이론과 법질서
다문화 시대의 치안
제2부 우리 안에 길이 있다
승부처는 현장, 현장에 답이 있다
김순경이 그립다
구속시킨 사람을 팬으로 만든 경찰
창문과 거울
내용증명과 러브레터
독도에서 희망을 보다
함께 여는 소통(疏通)의 문
제3부 소리 없이 세상을 바꾼다
소리 없이 세상을 바꾼다
나를 따르라보다 같이 & 함께
출신 지역과 정체성
치안 활동과 마케팅
게으름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의 문제
씁쓸한 ‘자리 다툼’
시골 목욕탕의 추억
제4부 正道가 희망이다
정권과 운명을 같이하는 경찰?
비전과 콘텐츠
치안행정에 포퓰리즘적 요소는 없나
1등 치안, 꼴찌 경찰?
선진 일류 경찰의 꿈
토끼와 거북이
묘수보다 정공법(正攻法)
제5부 오늘 일하며, 내일을 본다
지어지앙(池魚之殃)의 날벼락
절제, 겸손 그리고 균형
젊은 사람에 대한 편견
큰일을 하라는데…
다 함께 가꿔야 할 다문화 사회
교육이 최상의 복지
법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의 역할
제6부 세상에 공짜는 없다
기회의 차이, 공짜는 없다
돈빚보다 무서운 말빚
역방향 열차를 타는 이유
선비의 추억
스승의 은혜
짐자전거 위의 아버지
우리 아들이 실력은 최고 아이가
지금도 청문회를 준비하는 아내
제7부 내가 걸어온 길
출생 안팎
꿈을 키운 초등학교 시절
질풍노도의 중고교 시절
운명을 바꾼 경찰대학 시절
역경을 이겨낸 초급 간부 시절
36세에 경찰대 출신 첫 경찰서장
경찰의 별인 경무관으로 승진
치안감으로 승진
치안정감 승진, 그러나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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