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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강의모 / 더시드컴퍼니 문득,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긋났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그 순간이 터닝포인트일지도!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못 느끼겠고... 그렇다면 일단 멈추어 서보자.뻔한 인생, 남들 다 가니까 그 길로 가야 하는 인생으로 흐르기 전에진지하게 한번 고민해보자. 그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낸 이들이 들려주는 23편의 결정적 순간을 만나보자.강의모대학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로 일했다.마흔 넘은 나이에 학창 시절의 꿈이었던 방송 작가에 입문.MBC FM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을 시작으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등 음악 및 다큐, 교양 정보 프로그램 구성작가로 활동했다.부천지역아동센터 새날공부방 애서 청소년 글쓰기 지도교사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저서에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아까운 책 2012》(인문분야 저자 참여)가 있으며,2013 SBS 연예대상 라디오 작가상을 수상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저자 강의모는 지난 1년간 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 뜨겁게, 재미있게, 혹은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스물세 편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냈다. 그들에게 터닝포인트가 찾아온 시기와 그것이 가리키는 방향은 저마다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누구에게나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잘나가는 직종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코앞에 두고 누가 봐도 소박한 꿈을 찾아 나선 이들의 모습은 무모하고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들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삶의 방향을 수정했고, 절망의 늪에서 가족의 응원으로 지탱했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멈추어야만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새로운 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 순간이 있었기에 터닝포인트가 선물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지금, 그들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비록 월급봉투가 얇아지고, 근사한 직함을 잃어버리고, 사회적인 성공의 기회도 날아갔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말한다. 자기 삶의 가치를 성공의 높이나 크기로 재단하지 않고, 마음이 가리키는 길을 향해 과감하게 발걸음을 옮긴 스물세 명의 인생이야말로 멋지고, 땡큐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만 해답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진정한 인생 역전은 로또가 아니라 터닝포인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기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살아 있는 한, 우리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수없이 남아 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프롤로그 당신이 가장 힘들 때, 가장 빛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다

Part 1.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뻔한 인생, 한 번쯤 옆길로 새보는 용기가 필요해|소설가 장강명
때론 섣부른 희망보다 절망을 탐구하는 것이 삶을 잘 견디는 방법이다|작가 김탁환
행복을 찍고 희망의 셔터를 누르는 남자|사진가 나종민
세상은 정복의 대상이 아닌 동화의 대상, 나무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다|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일생의 결정적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여행 작가 조은정

PART 02. 실패의 경험이 선물한 ‘끝까지 하는 힘’
열등감을 삶의 동력으로 삼다|작가 이철환
삶은 물숨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다큐멘터리 감독 고희영
포기 직전의 마지막 한 걸음이 이룬 꿈|개그맨 박영진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이제 다시 출발이다|시민 행동가 전상훈
내 일(Job)을 즐기며 내일(Future)을 꿈꾸는 사람입니다|유머 강사 이선우
내 직업의 품격은 나 스스로 높인다|커플 매니저 홍유진

PART 03 그때 그 순간, 사람이 있었네
아버지로부터 삶의 문법을 배운 책쟁이|인문학 MD 박태근
사람 부자에는 계급이 없다|라디오 PD 김영우
내 일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장사의 신’ 서영열?권순희 부부
밥심으로 자신과 세상을 치유하다|요리 연구가 이보은
아픔을 이해하는 것으로 아픔을 이겨 내다|소설가 정세랑
모난 돌이 서로를 다듬어 주는 삶|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PART 04. 지금 헤매고 있다면, 꿈을 위한 우선멈춤
나를 지켜야 삶을 지킬 수 있다|부부 건축가 노은주?임형남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하다|위기관리 전문가 김호
추억이 무너진 집터에 나의 꿈을 세우다|헌책방 주인 윤성근
좁아진 세상을 ‘멈춤’으로 넓히다|아나운서 최영아
불행 속에는 행운의 지도가 숨어 있다|‘야매’ 출판인 김홍민
나를 움직이는 건 내일의 걱정이 아니라 오늘의 만족이다|제주지기 강병한

에필로그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건축가들이 직접 지은 집이니 건물은 매우 예쁜데, 공사비용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아, 역시 아름다움과 저렴함이란 양립할 수 없단 말인가. 그래도, 공사비용을 솔직하게 공개해놔서 대충 이런 집에 살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한 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책이 나온 시기의 싯가를 참고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단독주택을 소개하고 있기에, 첫 장을 펼치면 check it! 항목이 나온다. 나는 과연 단독주택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 내 가족이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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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빵 터질까?

빵이 빵 터질까? 캐릭터 빵 만들기 행사에 다녀왔어요.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행사도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아이들이 말랑말랑 반죽에 팥을 넣고 납작하게 만든후 귀를 만들어 붙이고 눈과 코, 입을 만들고 나서 발효를 시킨 후 오븐에 구었는데 짜짠! 정말 신기하게도정말 맛있는 빵이 되었어요. 단순히 읽기만 하는 책에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책활동 경험으로 책을 더 가까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요.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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