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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브롬톤

ksbv 2024. 2. 29. 11:30


복잡하고좁은생활 공간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주차문제라던가 너무작은 나의 공간으로 갖지 못하는 물건이 생기면 안타까운 아쉬움이 생길 때가 존재하는데 저는 이번에 매우 특별한 접이식 자전거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생각만으로 나의 공간을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탈것이 축소되어 나의 삶의 이동 거리와 생활 영역을 끝도 없이 넓혀주는 매력이 느껴졌거든요. ​ ​ ​ 영국에서 부품 한 조각까지도섬세한 공정을 거쳐 탄생하여 나만의 탈것이 되어주는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 유저들의 삶은 자전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특별함을 장착한 대상이 아닐까 싶어요.​ 때로는 핸드메이드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과 함께 여행도 떠나고 캠핑에 도전하며 라이딩을 같은 브롬톤 유저들과 번개처럼 진행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나도 모르게 브롬톤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답니다. ​ ​ ​ 그동안 제가 전혀 관심도 없었던 자전거의 세계. 그것도 폴딩을 해서 접이식으로 보관 이동할 수 있다는 매우 특별한 핸드메이드 자전거를 알고 싶어진 것은 어쩌면 단순한 이동 수단이나 탈 것이 아닌 매우 특별한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브롬톤 유저들의 이야기 때문이였어요. ​ ​ ​ ​ 브롬톤자전거를 둘러싼 일상또는 일탈을 담은 글들은 가끔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떠나고 싶은데 덩치 큰 이동 수단이 있다보니까 자꾸만 커지는 여행의 무게를 때로는 포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를 원하던 저도 모르는 무의식의 세계를 건드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 ​ 크기와 무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보관하거나 실내에 들이지 못해서 일체감을 느끼지 못했던 탈것과 달리 나의 휴식 공간에자유롭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접이식 자전거라는 대상이 신기하기도 했지요. ​ ​ ​ 1980년대에 개발되었다는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이 이렇게 수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사랑받게 된 이유를 유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차 공간 확보도 필요 없고 도난 위험으로 수많은 안전 장치를 주렁주렁 매달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롬톤자전거와의 동거생활이 저도 궁금해졌어요. ​ ​ 전 세계의 브롬톤 유저들의 이야기를 모은 이 도서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로프같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브롬톤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 ​ 브롬톤의 모델명, 폴딩 단계, 스타일링과 캠핑을 위한 배낭 체결 방법 단계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브롬톤 유저뿐만 아니라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다양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 ​ 수많은 브롬톤 유저들이 극착하는 그들만의 세상을 이번 도서를 통해서 조금 엿볼 수 있었다는 생각도 처음 하게 되었지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그대로 담은 그들에게는 일상과도 같은 브롬톤과의 추억은 저에게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 ​ ​​ ​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고 있으면서 가볍고 언제나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자전거 브롬톤과 함께라면 어쩌면 저같이 떠날 용기가 없는 사람도 달라질 수 있는 일상을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할까요? ​ ​ 소소하지만 따뜻함을 간직한 친구같은 대상으로 브롬톤을 바라보는 그들의 이야기가 저에게는 단순하게접을 수 있는 실용적인 이동 수단으로써의 자전거가 아니라 우리가 잊고 살았던 때로는 멈출 수 있는 순간을 담아낸 것 같아서 아름다웠답니다.
두 바퀴로 일상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그녀와 빛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브롬톤 라이프 그리고 런던에서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시작은 브롬톤 은 브롬톤을 통해 인생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 나가는 한 청춘의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부품 하나하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영국에서 곧장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열광하는 이 유저들은 자전거를 삶의 일부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일상은 쉽게 이야기가 된다. 도시, 지하철, 버스, 카페, 자연, 캠핑, 사람, 여행, 음악, 책…….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소소한 단상들은 바삐 굴러가는 일상의 시간을 1센티미터가량 늘려 주는 마법의 힘을 지닌다.

추천 서문
프롤로그

1 다리를 건너고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페달이 속삭인다, 잠시 앉아 가자고
TRAVEL with BROMPTON 부산 : 이토록 부산스러운 부산이라니 / 벚꽃 오프닝
INTERVIEW : 손선희
INFORMATION on BROMPTON : 브롬톤으로 점프하기

2 브롬톤이기에 가능한 지구상의 벗들
친구를 만났어
TRAVEL with BROMPTON 뉴욕 : 내 브롬톤에게 안부를 / 빗속의 센트럴 파크 토요 라이딩
INTERVIEW : 피터 유스카우스카스

3 수많은 풍경 가운데 오로지 자전거 풍경
브롬톤과 함께 우리 역시 풍경이 되는 순간
TRAVEL with BROMPTON 브루클린 : Tour de brooklyn
INTERVIEW : 강희정

4 나는 세 번째 주인입니다
시작했습니다, 브롬톤 라이프 / 블리의 시간
TRAVEL with BROMPTON 뉴욕 : 뉴욕 어반 라이딩
INTERVIEW : 퀸턴 플린저
INFORMATION on BROMPTON : About Brompton

5 우연과 모험으로 점철된 야외 생활
브롬톤에 몸을 싣고 오는 권말 부록
TRAVEL with BROMPTON 남해 : 날카로운 첫 브롬톤 캠핑의 추억
TRAVEL with BROMPTON 강천섬 : 가을빛에 물들다, 강천섬
TRAVEL with BROMPTON 춘천 : 당신과 나 사이, 브롬톤이라는 공통분모
INTERVIEW : 최상원
INFORMATION on BROMPTON : 브롬톤과 떠나는 캠핑

6 마이 스타일 그리고 타인의 취향
브롬톤과 아이덴티티 / 당신의 브롬톤은 캘리포니아 스타일인가요, 뉴욕 스타일인가요?
TRAVEL with BROMPTON 구례 : 두 바퀴로 가을을 살포시 지르밟다
INFORMATION on BROMPTON : 브롬톤의 폴딩 3단계

7 휘청거리는 나와 균형 사이의 1센티미터 거리
첫 만남, 아슬아슬하게 / 그리고 브롬톤과의 조우
TRAVEL with BROMPTON 제주 : 브롬톤과의 첫 비행 / 늦여름의 제주, 느릿느릿 라이딩
잠시 멈춤, pause / 우도에서 노닐다 / 두 겹의 섬 속, 제주 엔딩

8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미니벨로
나의 오래된 친구, 브롬톤
INTERVIEW : 범블비
INFORMATION on BROMPTON : Made in London

9 오직 나의 힘으로만
내가 움직이는 만큼만 움직이는 정직함
TRAVEL with BROMPTON 섬진강 : 서로 조금은 익숙해진 여섯 남녀의 라이딩, 라이딩
INTERVIEW : 최지호

10 나를 믿어요
내가 좋아지는 날, 그날의 브롬톤 / 무겁지 않아요, 정말로
TRAVEL with BROMPTON 경주 : 경주, 맑음
INTERVIEW : 양지호

11 BWCK, 봄날의 브롬톤을 좋아하세요?
일 년에 하루, 브롬톤만의 세상
INTERVIEW : 정인애 이상진
INFORMATION on BROMPTON : BWC

12 이 도시에서 때로는 초속 5센티미터의 속도로
두 바퀴로 걷는 일
TRAVEL with BROMPTON 서울 : 서울 어반 라이딩
INTERVIEW : 박동영

13 눈 오는 날, 브롬톤은 접어 두고 배낭을 들쳐 메고
겨울엔 아찔하게 백패킹

에필로그

 

쾌도난마 십계명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십계명에 대해 세세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새롭게 시작하는 2019년,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2018년 12월 구매를 했는데이 책을 통하여 제 신앙생활과 믿음에 대한 기초적인 기준들이 세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하나님 사랑, 주일성수, 신앙생활모든 것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이 세워져서 너무나도 감사한 책입니다 :)복음의 부요함을척박한 인생에 적용하는 통로, 십계명십계명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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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식단 가이드

최근 가족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자 암 식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여러 책들을 찾아보다 비교적 설명이 간단하고 사진 자료가 많이 들어가있으며 권위있는 저자가 작성한 본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사진이 많이 첨부되어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이 책으로 인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암 환자를 둔 가족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연세암센터,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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