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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이번 대선은 벚꽃 대선 혹은 장미 대선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원하는 염원이 크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같은 경우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자신이 몸담고 있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경선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낙마한 후 다시 경기도지사의 본문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는 의미. 그 어떤 절망속에서도 희망은 보인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절망에 있을 때 포기를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적는 저조차도 우선은 이 일에서 벗어나볼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만 이 책에서 나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정치적인 삶 그 자체를 적어내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루하루 무엇을 어떻게 쌓아올니는가가 내 미래를 바꾼다. 그래서 나는 젊은이들에게 명상을 하라고 이야기한다."라는 말로 젊은이들에게 명상을 권유했던 것도 모두 자신을 닦기 위한 첫걸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우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라고 하면 본디 정치적으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정치계에 쉬이 입문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실 이 책의 주인공마저도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금수저와 정치생활은 전혀 다른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보수주의자라는 이름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달아주고 있지만 그것을 지켜내는 것은 인간 남경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선에서 낙마한 후유증인지 아닌지 잘 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도권인 경기도에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장 다음으로 가장 큰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로만 따지만 서울보다 더 많습니다만 그런 경기도지사의 어깨는 분명 그 누구의 어깨보다 무거울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자리를 돌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응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만 여느 때처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금수저, 5선 국회의원, 도지사, 대선주자…
남경필은 왜 스스로 꽃길에서 가시밭길로 들어갔을까?
가장 내밀한 개인사부터 국가다운 국가의 구상까지
남경필의 진심과 용기
2017년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특권과 독점, 억압과 유착이 만연한 ‘죽은 사회’다. 진정한 리더와 공정한 사회에 목마른 국민들은 국가 차원의 혁신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패권주의 타파를 외치는 ‘대권 잠룡’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를 증명한다. 그중에서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젊은 정치 베테랑’이라는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는 모병제 주장, 새누리당 탈당, 대선 출마 선언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치인 남경필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지난 20년간 보수 개혁에 힘써온 혁신주의자임에도 그는 늘 ‘금수저 출신의 보수주의자’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미공개한 가장 내밀한 개인사를 비롯해 현재 구상하고 있는 국가 비전까지 남 지사의 삶과 생각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틀렸다면 기꺼이 잘못을 말하고, 경쟁자를 동반자로 만들며, 이념의 차이를 국익으로 포용하는 남경필의 진솔한 고백과 협치의 정신이 잘 드러나 있다. 국가다운 국가로서의 대한민국 리빌딩을 위한 구상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개인의 이익과 정당의 이익보다 국익을 우선시한 정치인 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이제, 새로운 정치를 할 때다 라고 선언한다. 용기 있는 고백을 통해 가시덤불의 한복판에서 꽃을 피우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편견 없이 남경필의 진심을 듣고, 우리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문
PART 1 인간 남경필의 진심
1. 가족이란 이름의 인생수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큰절하고 헤어진 부부
여보, 이젠 내 이름으로 살고 싶어
니네 아버지는 나쁜 사람이야!
아들과 떠난 배낭여행
금수저와 오렌지에 대한 생각
2. 하루하루가 열정이었던 나날들
수원 촌뜨기
십 대엔 우리 모두 ‘중2병 환자’다
반짝 반짝 작은 별
모범생들의 일탈, 담배, 술, 고고장
실패도 자산이다
막일을 해도 마음까지 막일꾼이어서는 안 돼
스무 살 청춘에게 당부하는 말
나는 너를 보면 부끄럽다
사회복지학과에서 배운 것들
기자로 산다는 것은
어학연수 더 하고 오세요
엄격한 자유로움을 만끽했던 예일대학교 시절
뉴욕에서 행정학과 도시공학을 공부하며
3. 소년처럼 살 것인가, 어른이 될 것인가?
경영학도에서 정치인으로 한순간에 바뀐 운명
아버지의 유산
요가하는 남자
걷는다는 것, 걷고 싶은 거리
아침에 명상하는 사람
아침이 있는 삶, 저녁이 있는 삶
행복은 찾는 사람 눈에만 보인다
정치란 부부 관계와 비슷한 것
Kill the Boy! Be a Man!
나는 참 모자란 사람입니다
PART 2 정치인 남경필의 용기
4. 부끄럽지 않은 삶을 위하여
8년 전 접었던 도지사의 꿈에 재도전하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All or Nothing’의 승부
네거티브 없이 정책 대결로만 승부하다
진도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보름을 지내며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단 4만 표가 가른 당선과 낙선
취임식 생략, 민생과 안전이 우선입니다
5. 모두가 행복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면
공유적 시장경제와 경기도주식회사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메카, 판교
영웅을 영웅답게 대접하는 것의 중요성
출퇴근길을 즐겁게, 굿모닝 버스
굿모닝하우스를 도민의 품으로
내가 꿈꾸는 사람 사는 공간, 따복하우스
6. 광야로 나와 새 지평을 열다
직접민주주의를 가능케 할 블록체인 기술
서울은 경제수도로, 세종시는 정치수도로
내가 모병제를 주장하는 이유
교육 버전의 김영란법이 필요하다
이제는 핵무장을 논의할 때
Before 남경필과 After 남경필
새누리당 탈당, 가시밭길로 나오다
내가 정치하는 이유, 내가 하고 싶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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