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겸재 정선’에 대한 관심으로 구입한 책이다. 일제 병합시기에 우리나라에 선교하러 온 독일인 신부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가 수집한 ‘정선’ 그림을 2005년에 다시 돌려받게 된 과정을 엮은 책이다. 책의 구성은 겸재의 그림 21편의 그림과 해설 그리고 이 화첩을 찾아낸 ‘유준영’박사의 이야기, 화첩을 돌아오게 한 ‘선지훈’ 신부의 이야기와 화첩에 대해 연구 분석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21장의 정선의 그림은 훌륭한 볼거리였다.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책인데 덤으로 작품 해설과 분석, 그리고 흥미진진한 발굴과정까지 즐거움을 더했다. 그 이야기 속에서, 겸재 정선의 화첩을 소장하고 있다가 돌려주어 빛을 보게 한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과 수도원의 원장이었으며, 겸재 그림을 수집한, 한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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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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