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의 사람 공부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특히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사람들언젠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더 피곤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좀 거리를 두면 나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 힘든 상황 안에서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반응에 점점 마음이 멀어졌던 기억이 있다.이 책은 그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사람은 누구나 상처와 트라우마를 지니고 살아간다. 그 상처가 그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결정짓는다.저자가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함께 살아가고 위로와 공감을 나눌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고...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에 나 스스로 공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마음을 치유하는 ‘거리의 의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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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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