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고!
와 정말 이런 책이? 책을 펼치고 깜짝 놀랐다. 우리말이 다양한 표현을 가지고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시리즈로 재고 세고 (수와 양) 뜨고 지고 (자연) 지지고 볶고 (밥상) 3가지가 나와있다. 이번에 읽은 지지고 볶고 밥상 편은 음식과 관련된 단어들이 나오는데 꽤 재미나다. 책을 펼치면 바로 다양한 우리말과 음식들이 등장한다. 왠지 얼쑤~ 하면서 추임새라도 넣어야할 분위기다. 밥 짓고 떡 빚고, 손맛을 내고, 지지고 볶고, 맛이 어때? 4가지로 나뉘어서 조상 대대로 차려 온 우리 밥상의 아름답고 맛깔나고 구수한 우리말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밥내가 솔설 – 짓다, 일다, 안치다, 뜸 들이다 김치 담그고 – 절이다, 버무리다, 얼버무리다, 뒤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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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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