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요?
나는 사실 논술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책의 부제이기도 한 라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20살 한 해가 일기 형식으로 된 책이다. 내년에 20살이 되는 나로써도 ‘성인’이라는 청소년보다 규제가 덜 한 세계에 입장한다는 떨림과 해방감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나와 또한 평범한(?) 다른 대학생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솔직히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이라는 본래의 뜻에 비추어 보면 저자가 훨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리를 탐구하고 사회 현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노동’이라는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언제부터 특이한 시선으로 보게 되었는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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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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