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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묻거든 모략으로 답하라이 책의 제목은 거창하지만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함은 모든 일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고 어떤 위기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한다는 것이다.우리가 살다보면 절대절명의 위기도 있고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해야할 때가 있다. 지는 내기도 해야하고 못 먹는 술도 먹어야되고 사람사는 게 그런 것들 투성이다. 그 속에서 선대의 학문에 정통한 지식인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워낙 많은 사례가 나오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보면 한가지는 겹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겪어보지 못했어도 미래에 겪을 수도 있기때문에 내가 그런 상황이라는 가정을 하고 읽어보면 재밌을 것이다.이 책은 독특하게 한자 원문을 같이 수록해서 ..

2017 에듀윌 고졸검정고시 합격기본서 국어검정고시가 난이도 높은 시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게만 생각할 시험도 아니잖아요.저는 그 중에서도 국어는 범위가 넓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해하고 있었는데..특별부록인 학습플래너가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일정 관리의 지표가 되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독학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한게 이론이랑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 등 한 권으로 다 가능하다는거예요. 해설도 정답과 오답만 간단하게 제시해 놓은게 아니라 최대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이 책 한 권만 제대로 공부하면 무난히 합격할거 같아요~!2017년부터 첫 시행되는 새 교육과정 시험범위 완벽반영! 만만한 고졸 검정고시! ..

EBS 필독 중학 세계사 (2020년용)학부모들님들과 모여서 세계사 스터디를 하고있습니다.어떤 교재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중학교 세계사참고서를 선택했습니다.고등학교 세계사를 할려다가 전혀 세계사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일단 쉬운 중학교 세계사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책이 참 크네요 사진이나 삽화등 볼거리도 많고 쉽게 잘 설명도 되어 가독성은 좋은듯 합니다무엇보다 ebs에 강좌가 개설되어서 독학도 가능하다는 이점에 이 교재를 선택하였네요40분정도 되는 강의가 55강이 되어 세계사기초다지기에 좋을거라 보이네요한달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세계사에대한 자신감이 한층 높아질거라 보입니다세계사능력시험도 가능하면 모임에서 단체로 응시할려고 하고 있는데이 교재로 시작해서 스타트를....세계사! 방대하고 참 어렵지요? 역사는 흐..

시대의 소음줄리언 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전기소설, 스탈린 시대의 음악가인 주인공은 공산주의에 맞서지 못한 채 겁쟁이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한때는 당에 의해 죽임을 당할 거라는 생각으로 매일 밤 의복을 갖춰 입은 체 엘리베이터옆에서 밤을 지샜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당은 그를 용서해주었고 그를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사용하려고 애썼다. 결국 그의 본심과는 달리 당에 입당하고 당을 위해 작곡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비루한 삶을 한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음악을 다시 이어감으로써 음악가의 사명을 다한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소음 역시 많지 않은 페이지이지만 가독성은 많이 떨어진다. 횡설수설이라고 해야할지 부연설명이라고 해야할지 작가의 정신없는 스토리의 연계는 내용을 이해하는..

그리스 셀프트래블처음 그리스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현지에서 쓸 가이드북을 찾아봤지만 그리스만 되어 있는 책은 찾기가 어려웠다. 그 속에 셀프트래블이 있었고 다행이라 여기며 선택한, 아니 어쩌면 선택의 여지조차 없는 책이었다. 그리스 셀프트래블을 차분히 읽으면서 내 여행 모티브를 생각해 봤고 여행 루트를 서서히 정하며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이 얇은 만큼 그리스의 빠진 여행지도 많았기에 서서히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TV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한국 여행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실제로 그리스는 지중해 여행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여행지다. 어린 시절 그리스 신화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면, 푸른 지붕에 하얀 벽이 어우러진 마을에서 청순한 여배우가 음료수를 마..

아라비안 나이트 가 1000일 밤 동안 이어진 이야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이야기는 그야말로 동화책에 어울리는 모험담 위주로 편집되었던가 봅니다. 세헤라자드가 들려준 이야기로 기억나는 건 그간 알라딘과 요술 램프 라든지, 알리 바바와 40인의 도적 , 신드바드의 모험 이었는데, 이 책에는 그런 내용은 전혀 안 나오네요. 덕분에 처음 보는 내용을 읽게 된 건 좋았지만, 솔직히 얘기하자면 읽으면서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인디고의 책들은 올컬러로 그려진 삽화가 워낙 예뻐서 초등학생인 조카에게 선물로 주곤 했는데, 이 책은 도저히 선물할 엄두가 나질 않을 정도로요.(^^;) 아라비아의 옛날이야기이니 현대 정서와 맞지 않을 거라는 건 감안해야겠지요.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마음이 불편해..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5“선생님과 난 장래를 약속한 연인 사이야.”수학여행 후 알자노 마술학원에 초청된 특별강사 레오스 크라이토스.그에게 약혼자로서 갑작스러운 구혼을 받은 시스티나는글렌을 구실로 삼아 거절하려 하지만…….“너랑 맺어지면 난 이제 일하지 않아도 되잖아!”글렌은 꿈에 그리던 방구석 백수 생활을 누리기 위해진심으로 『남자 신데렐라』를 노리는 변변찮은 짓을 벌이기 시작하는데─.시스티나를 걸고 레오스와 서로 담당하는 반의 마도병단전으로 결투를 벌이게 된다.결투의 이면에 숨겨진 최흉의 『정의』. 그리고 마도사를 그만둔 원인이었던과거의 사건과 다시 마주한 글렌의 결단은…….선생님과 난 장래를 약속한 연인 사이야. 수학여행 후 알자노 마술학원에 초청된 특별강사 레오스 크라이토스. 그에게 약혼자로..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사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손에 들어보게 되네요.원작 자체는 발매된지 꽤 시간이 지난 작품이지만, 한국판의 표지가 너무너무 예뻤습니다.작중에 디저트가 자주 등장한다는 점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 매력적이기도 했죠.내용은 주인공들이 학생 신분인 만큼 그와 관련된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주.오사나이의 디저트 사랑이 엄청나 읽으면서 저도 디저트가 먹고 싶어졌습니다.......다음 권도 기대되네요.탐정은 정말이지, 소시민 지망생이 할 짓이 아니야. ‘고전부’를 뛰어넘는 ‘소시민’ 콤비 등장, 그 첫 번째 권!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바토와 집념이 강한 오사나이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다. 단순한 친구 관계도, 연인 관계도 아닌 두 사람이 지향하는 것은 일상의 평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