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쪽이 넘는 걸 작은부피에 담아서 읽기가 좀 불편해요 ㅜㅜ 크게 만들어주셨으면 좋을텐데...가로로짧고 세로로 길은데다 두껍기까지해서 넘기기도 힘들고 가독성도 좀 떨어지네용, 종이도 재질이 그렇게 좋은건 아닌거같은...1권 2권으로 나눠서 만들었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내용은 좋아요 영화사상 최고의 감독의 전기와 영화들을 살펴볼 수 있으니..‘서스펜스의 거장’ 앨프레드 히치콕의 전기이다. 히치콕은 [현기증] [사이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새]와 같은 대표작을 포함해 60여 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하며, 혁신적인 영화적 장치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영화감독이다. 전기작가이자 영화사학자인 저자 패트릭 맥길리건은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망..
소장 가치가 있는 아트북이다. 가격이 좀 나가지만 충분히 제 값을 하는 거 같다. 올 컬러에 판형도 일반책보다 훨씬 크다.미녀와 야수의 팬이라면 한 권쯤 쟁여두는 것도 좋겠다고 하겠다. 워낙 좋아하는 동화라서 보고 싶어서 샀다. 영화에서 보는 내용 그대로 화면도 이쁘고 비하인드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볼만했다.책이 너무 아까워서 꽁꽁 잘 싸매서 보관했다. 혹시나 변색이나 나쁜 물질이 묻을까봐서. 이 정도로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책을 펼쳐볼때마다 영화의 아름다움이 전해져서 좋았다.영원히 또 만들어지고 만들어질 좋은 소재의 동화라는 점에서 나중에 보면 감회가 새로울것도 같다. 벨의 아름다움과 야수의 멋스러움이 그리워질때쯤이면 다시 한번 봐야겠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미녀와 야수〉의 모든..
어딘가를 향해 갈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멘토가 있다면 훨씬 힘이 되겠죠? 공부하는걸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올해 아홉살이 된 딸래미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라서 제가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멘토가 나옵니다. 국어에는 주시경, 수학에는 폴 에이디쉬, 사회에는 벤자민 프랭클린, 과학에는 마리 퀴리, 음악에는 윤이상, 체육에는 펠레, 예술에는 백남준... 공부는 어떻게해서 그 과목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는지일화를 통해 알려주니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대화나 글귀는 이렇게 표시가 되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고, 책을 덮고 어느날 휘릭~ 펼쳐보았을때도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위인의약력이 나오고,해당과목을 ..
루이즈 페니의 을 읽고 두 번째로 도전하는 그녀의 책 이다.가마슈 경감 시리즈라고 해서 그가 주인공인 건 알고 있었는데, 계속 같은 마을과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소설이 진행되는 것은 몰랐다.보통 소설을 다 읽고 나면 그 소설의 등장 인물들의 후일담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 뒷이야기들이 기대가 되는데, 그런 점에서 가마슈 경감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나 개인적으론 작가님이 좀 더 다양성을 추구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대도시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어디 한적한 중소 도시 수준의 마을에서 이런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니까 살인 사건이 더 참혹하고 끔찍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도 친근하게 느껴지기 보단 언제 어떤 식으로 살해당하거나..
전용뷰어 보기 쿠루미의 스위트 네일 북 작가 오세종, 최유미 출판 로그인 발매 2013.06.01 평점 리뷰보기 왕초보도 문제없는 쿠루미의 쉽고 효과적인 네일 아트 비법셀프 네일아트 가이드북.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네일 아트를 위해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구와 테크닉을 알려주고, 그것만으로도 다양하게 응용하며 화려한 네일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본적인 손톱 정리부터 짚어준 뒤, 그러데이션, 마블, 프렌치, 글리터, 라인, 스티커, 페인팅 등 아름다운 네일을 위한 기초 테크닉을 알려준다. 이어서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장난기 가득하게 즐길 수 있는 네일 기법과 셀러브리티들의 네일아트 따라잡기, 페디큐어 등을 소개하며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해준다. 철저하게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었고, 저자인 ..
나는 사실 논술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책의 부제이기도 한 라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20살 한 해가 일기 형식으로 된 책이다. 내년에 20살이 되는 나로써도 ‘성인’이라는 청소년보다 규제가 덜 한 세계에 입장한다는 떨림과 해방감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나와 또한 평범한(?) 다른 대학생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솔직히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이라는 본래의 뜻에 비추어 보면 저자가 훨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리를 탐구하고 사회 현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노동’이라는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언제부터 특이한 시선으로 보게 되었는지 아쉽다..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21‘사탕 한 알’로 달래려 하지 마셔요―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계일 옮김계수나무 펴냄, 2009.12.25. 9500원 아이들한테 사탕 한 알은 얼마나 대단한가 하고 늘 새삼스레 돌아봅니다. 사탕 한 알이면 ‘울던 아이도 울음 뚝’이고, ‘눈물이 가득하던 아이도 눈물 뚝’입니다. ‘싸우던 아이도 싸움 뚝’이 되도록 하고, ‘떼쓰던 아이도 떼 뚝’이 되도록 해요. 사탕 한 알은 언제나 대단한 힘을 내지만, 때때로 얄궂은 힘도 냅니다. 이를테면, 사탕은 자꾸 사탕을 먹고 싶도록 이끕니다. 사탕 한 알이 울음이나 싸움이나 떼를 끝낼 수 있더라도, 사탕 맛을 본 아이는 자꾸 사탕을 먹고 싶습니다. 바야흐로 사탕을 더 먹고 자꾸 먹고 또 먹고 거듭 먹고 내처 먹고..
이책의 포지션은 참 애매합니다. 식객 으로 유명한 작가가 참여하는 맛집 기행 측면에서 보면,까다롭고 예민한 작가의 추천에 의해 숨은 맛집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또 여행기 혹은 에세이로 보자면,, 글쓴이와 작가의 대담이라거나 음식점 및 일본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 등이 어우러져 흔하면서 흔치않은 진솔가득 에세이처럼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근데 이 책에 아쉬운 점은... 맛집기행을 표방한 책에 에세이 형식의 만담들이 지나치게 녹아나다보니..과연 여기가 맛집이라고 간걸까. 누군가 제3자에 의해 각본처럼 의도적으로 짜여진 곳인가 하는 생각이 잘 들더군요..워낙 최근에 바이럴 마케팅에 질려버려 더 예민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달리 말하면, 맛집기행 측면에서도, 에세이 측면에서도 별로 ..
- Total
- Today
- Yesterday
-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 여름을 삼킨 소녀
- 북경대 新 HSK 실전 모의고사 3급
- 행복했던 날들만 기억해
- 그래서 더 슬픈 영혼
-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 기암성 - 아르센 뤼팽 전집 03
- 내릴 수 없는 배
-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
- 천안함 7년
- 짧은 영광
- 1센치 영문법
-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신과 함께 - 신화편 (상)
- 투자의 99%는 금리다
-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
- 은이의 손바닥
- 도해 우주선
- 유엔미래보고서 2025
- 시작은 브롬톤
- 다큐멘터리 차이나
- 의문의 기록
- 여행의 문장들
-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 반하다 (무삭제 연재본)
- 평화가 깃든 밥상
- 첫 번째 펭귄은 어디로 갔을까?
- 5차원 달란트 교육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